여덟 글자를 모으는 중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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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한국 사주의 표준은 송대(宋代) 서자평(徐子平)이 정리한 자평명리(子平命理)입니다. 그 이전의 고법(古法)이 정통명리라는 이름으로 따로 불리지요. 공명사주는 자평명리를 기준으로 풀이를 작성합니다. 두 학파의 핵심 차이를 표 하나로 정리해 봅니다.
| 항목 | 자평명리 | 정통명리(고법) |
|---|---|---|
| 기준 글자 | 일간(日干) — 태어난 날의 천간 | 연주(年柱) — 태어난 해의 간지 |
| 정전(正典) | 자평진전·적천수·삼명통회·궁통보감 | 이허중명서·삼명통회 일부 |
| 정착 시기 | 송대(宋代, 11~13세기) 서자평 정리 | 당대(唐代) 이전 고법 |
| 월주(月柱) 기준 | 절기(節氣) — 입춘 등 12절기 | 음력 월 또는 간지 월 혼용 |
| 한국 표준 | 조선 후기 이래 자평명리가 주류 | 일부 토속 명리·신살 중심 |
| 공명사주 채택 | ✅ 자평명리 기준 풀이 | 참고만 — 신살 항목에 일부 |
자평명리의 핵심은 "사람의 본질을 태어난 날의 천간 하나로 본다"는 단호한 단순화에 있습니다. 그 이전 고법은 연주(年柱, 태어난 해의 간지)를 중심으로 보았는데, 이는 사람을 띠로 묶어 보는 관점이라 현대인의 자기관찰 도구로는 다소 거칠다는 평가가 많아요.
자평진전(子平眞詮)·적천수(滴天髓)·삼명통회(三命通會)·궁통보감(窮通寶鑑) 네 정전이 자평명리의 뼈대입니다. 한국에서는 조선 후기부터 자평명리가 본격 정착했고, 현대 한국 사주 상담의 대부분이 이 흐름 위에 있어요.
가이드 · 한우서 명리서 · 출처 · 자평진전, 적천수, 삼명통회, 한국명리학회